투자시 이자를 산출하는 방법에는 단리, 복리 2가지가 있습니다.
단리 vs 복리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합니다. 반면 복리는 이자를 포함해 계산합니다.
이 차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게 됩니다. 즉 동일한 수익률인 경우에는 복리가 더 이득입니다.
단리
: 원금에 대해 이자를 계산
원리금 = 원금 X (1 + (금리 X 납입 연수))
30,000,000원을 4%의 수익률로 3년간 단리로 저축하는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경우,
원리금 = 30,000,000 X (1 + (0.04 X 3)) = 33,600,000
3년뒤에는 33,600,000원이 됩니다. 이자는. 3,600,000원을 받게 됩니다.
복리
: 원금에 이자를 포함해 계산
원리금 = 원금 X (1 + 금리)^(납입 연수)
30,000,000원을 4%의 수익률로 3년간 복리로 저축하는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경우,
원리금 = 30,000,000 X (1 + 0.04)^3 = 33,745,920
3년 뒤에는 33,745,920원이 됩니다. 이자는 3,745,920원을 받게 됩니다.
다시 단리 vs 복리
같은 조건에서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한번 보면,
단리 이자 : 3,600,000원
복리 이자 : 3,745,920원
➡️ 복리가 145,920원 이득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복리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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