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위해 design.md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AI는 디자인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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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최근 세일즈맵 design.md를 공개했습니다.고객분들이나 세일즈·CX팀이 MCP나 바이브 코딩으로 페이지를 만들 때, 에이전트에게 링크 하나만 전달해도 세일즈맵다운 화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어요.그런데 만드는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마주했습니다.첫 번째 버전은 무려 998줄이었습니다.컬러 토큰, 간격, 컴포넌트, 안티패턴까지 AI가 알아야 할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담았죠.이 문서를 바탕으로 사내 대시보드를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색상과 간격은 정확하게 바뀌었지만, 정작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의 일관성은 확보했지만, 화면의 목적에 맞는 개선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거죠.사실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규칙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