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it is over! You're in!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를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리뷰를 한번... 시작해 보지요.
0. Intro?
좌측에는 prompt가 있고, 우측에는 이미지와 prompt 예시를 보여줍니다.
예시들은... 전형적인 PPT 디자인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Pinterest에 PPT Design이라고 검색하면 나올 것 같은 이미지들이기도 하고... 어려운 디자인이 아니라서, 굳이 AI로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Designer의 기능을 아직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그리고 AI로 저런 구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1. Templete
Try a prompt를 지우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다양한 템플릿도 있고, 내가 쓰고자 하는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해서 디자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Visuals, My Media, Editing Images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배경 제거, 배경 블러처리, 필터, 이미지 조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이 이미지를 활용해 어떻게 디자인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PPT를 쓰는 것 같네요 ㅎㅎ
3. Generate an Image using a description
그리고 디자이너의 가장 핫한 기능(이지 않을까?)인 Image Generate!
이 부분은 OpenAI의 달리를 사용해서 Prompt에 입력된 명령어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뭘 그리고 싶은지 치면, 어떤 형식으로 그려줄지 제안을 줍니다. 저는 싸이버펑크 느낌의 일러스트로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과연 결과는... (두둥)
먼가 해커스러운 디자이너가 나왔어요! ㅋㅋ.. 예.. 제가 상상하던 이미지는 아니네요.. ㅋㅋㅋㅋ (나를 반영한 건가.. 싶은데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서 머리가 아픈 나의 모습...)
4. Generate Text using a description, Editing Text
와... 이건 좀 탐나네요. Text라는 기능을 둘러보니, 키워드를 입력하면 내용을 생성해 줘요.
chatGPT때부터 느낀 거지만, 그럴싸하게 글 쓰는 걸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럴싸하게 글을 못쓰는 저에게는... 단비와 같은 기능이죠 꺅!
그리고 Text Layer를 선택하면, Font도 추천해 주네요! 괜찮댜~~
5. Branding Kit
그리고 마지막으로 Brand kit에서는 Branding 요소들을 제안해 줘요. Font와 Color Palette를 제안합니다.
6. 리뷰
확실히 PPT나 간단한 카드뉴스, 포스터? 를 가볍게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직접 사용해 보니,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있는 사람이 조금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 비서를 붙여준 느낌이에요.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Generate 하는 부분이에요. Image, Text 모두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ㅎ
번외로... 제가 재미로 검색했던 건데...
짱 웃기더라고요. 우리 Prompt에는 영어만 쓰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