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한테 물어보자! - UT 설문지 편
회사에서 UT를 해보고 싶은데... 구글링을 아무리 해봐도 뭘 수집해야 하고, 뭘 물어봐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최후의 보루로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사진은.. 그때 스크린샷 안 찍어서 다시 물어봄)
chatGPT의 응답과 번역을 정리했습니다.
Usability Test Sheet
Introduction(소개):
- Brief overview of the product or system being tested
테스트 중인 제품 또는 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개요 - Objectives of the usability test
사용성 테스트의 목표 - Participants' demographics (e.g. age, gender, occupation, etc.)
참가자의 인구 통계 (예: 연령, 성별, 직업 등)
Procedure(절차):
- Detailed description of the tasks that participants will be asked to complete
참가자가 완수해야하는 테스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 - Any specific instructions or guidelines for the participants
참가자를 위한 특정 지시사항 또는 가이드라인 - Tools and equipment used during the test (e.g. screen recording software, eye-tracking equipment, etc.)
테스트 중 사용되는 도구 및 장비 (예: 화면 기록 소프트웨어, 눈 추적 장비 등)
Questions(질문):
- List of open-ended and closed-ended questions to be asked to the participants after the completion of tasks
과제 완료 후 참가자에게 질문해야 할 개방형 및 폐쇄형 질문 목록
Metrics(측정지표):
- List of metrics to be collected during the test (e.g. task completion rate, time on task, number of clicks, etc.)
테스트 중 수집될 측정지표 목록 (예: 작업 완료율, 달성 시간, 클릭 횟수 등)
Observations(관찰):
- Detailed notes on the participants' behavior, actions and feedback during the test
테스트 중 참가자의 태도, 행동 그리고 피드백에 대한 자세한 메모
Conclusion(결론):
- Summary of the findings from the usability test
사용성 테스트의 결과 요약 - Identification of any usability issues and recommendations for improvement
사용성 이슈 확인과 개선을 위한 권장 사항
전체적으로 사용성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고, 어떤 것들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줬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측정지표(Metrics)를 좀더 알고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 Error rate: The number of errors made by the participant during the task, or the percentage of tasks where errors occurred.
오류율: 작업 중 참가자가 수행한 오류 수 또는 오류가 발생한 테스크의 백분율. - Satisfaction: A rating or score on how satisfied the participant was with the product or system.
만족도: 참가자가 제품 또는 시스템에 얼마나 만족했는지에 대한 등급 또는 점수. - Mental effort: A rating or score on how much mental effort the participant felt was required to complete the task.
정신적 노력: 참가자가 과제를 완료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나고 느꼈는지에 대한 평가 또는 점수. - Learnability: A rating or score on how easy it was for the participant to learn how to use the product or system.
학습 가능성: 참가자가 제품 또는 시스템 사용 방법을 얼마나 쉽게 배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작업의 수를 나타내는 척도. - Efficiency: A measure of how quickly the participant was able to complete the task, or the number of actions required to complete a task.
효율성: 참가자가 얼마나 빨리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는지 또는 작업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작업의 수를 측정.
뒤에 회상(참가자가 작업을 완료하는데 필요한 단계를 얼마나 잘 기억해낼 수 있는지 측정), 리텐션(참가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지 테스트)도 있었는데, 저한테는 별로 필요 없어서 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UT설문지는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개인정보 수집 동의
테스트 진행자 소개와 UT의 배경, 목적을 설명하고,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받습니다.
2. UT 사전 설문지
인류 통계 정보를 수집합니다. (연령, 성별, 특정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 경험, 스마트폰 숙련도 등)
3. Task List
해야할 Task를 리스트로 뺐습니다. 각 Task 밑에는 완료 여부, 소요시간, 에러 횟수를 적어놓고 Task 완료 시 바로 적었습니다.
4. Task 설문지
Task 별로 설문지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은 만족도(5점 척도), 불만족스럽다면 그 이유, 난이도(5점 척도), 어렵다면 그 이유를 물어봤고, Task에 따라서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은 모두 Task 설문지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렇게 chatGPT의 도움으로 UT 설문지를 구성하고, 약 9명에게 UT를 진행했습니다.
UT 진행은
소개 및 개인정보 동의 -> UT 사전 설문지 -> Task 진행 <-> Task 설문지 작성 -> 인터뷰 -> 사례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사실 chatGPT한테 번역을 시켜도 되는데, 얘가.. 끝까지 번역을 안 해줘서 그냥 영어로 보는 게 편하더라고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chatGPT가 엄청난... 그런... 괴물로 비춰지는 것 같은데...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 느낌으로...
위에 결과만 봐도, 정답을 알려주는 지니가 아니에요 ^^
자기가 말한 폼이랑 예시랑도 다른거 보면... ㅎㅎ 정답을 알려준다기보다는, chatGPT는 구글링 할거 한번 물어보고 최대한 비슷한 답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챗봇!!!!!!!이에요!!!!!! 진짜 사람한테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챗봇!!!!! 물론 모델은 계속 발전하겠지만, 한번 사용해 보시고 이 정도구나.. 느껴지실 거예요.
🔗 chatGPT: https://chat.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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